박헌기 기자
중랑구가 지난 11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열린 ‘주민자치 어울림 성과공유회’를 성황리에 종료했다. 이번 행사에는 중랑구의 16개 동 주민자치회가 모두 참여하여 자리를 빛냈다.
11일에는 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노래, 춤, 연주 등의 다채로운 무대와 미술, 서예, 캘리그래피, 공예 등 작품을 전시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였다.
12일에는 16개동 주민자치회의 올 한해 활동 사례에 대한 발표를 통해 주민자치회가 달성한 성과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.
류경기 중랑구청장은 “16개동 주민들이 함께 모여 한해 동안 달성한 성과를 보니 저절로 박수가 나온다”라며 “앞으로도 주민자치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”라고 말했다.